강화 최초한옥성당

오늘 아침 tv에 강화한옥성당 나오길래^^
작년 찍은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신촌전철역에서 300번 버스를 타고 강화버스터미널 종점까지 왔습니다.

길을 몰라 관광안내소에서 물어서

강화 첫사랑길은 강화나들길14코스를 따라가면 됩니다~

입구에 심도직물터가 있어  잠시 보고감

이곳은 1947년~2005년까지 국내 굴지의 직물회사로 명성이 높았던 심도직물(주)이 자리잡았던 곳입니다.

강화도가 옛날부터 부녀자를 중심으로 수공업이 발달하였다고 합니다.

1933년에 강화에 최초로 근대식 방직공장인 조양방직이 설립되었구요.

조양방직카페는 다음편에~

조양방직  지금은 강화도의 핫플  카페가 되었습니다.

절 모양인데  십자가가 보입니다
그래서 한옥성당인가?

우와~~신기하네요.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이 성당은 고요한 초대주교가 1900에 축성한 건물로 성베드로와 바우로성당으로 명명되었다,

당시 건축공사는 궁궐 도편수가 주도하였고, 이후 몇차례 보수가 있었으나 처음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성당터는 세상을 구원하는 방주로서의 의미를 분명히 하기위해 배의 형상을 따랐다하네요.

내부는  마루바닥이고 막 경건해집니다.

너무 멋스러운 상들리에

성당건물은 장방형 중층 구조로 전체적인 건물양식은 한국전통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배치와 내부구조는 서양식 바실리카 건축양식을 응용하여 조화의 아름다움과 토착정신을 드러나게 하였다합니다

주말에는 늘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많아요.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은 이렇게 목재로 골격을 만들고 벽돌을 쌓아 올린 기와집입니다

현존하는 한옥교회 건물로 가장오래된것이며,

동서양의 미를 조화롭게 섞은 매력과 역사가 있습니다

건물 뒤쪽까지 아주 멋스럽습니다.

기독교가  아니라도 꼭 한번은 가볼만한곳입니다~

사제관

사제관내부

화려한 단청의 서양식문의 기와집 성당!

언발런스한데 자꾸 보니 편안하고  신비스러워요!

불교에  가깝지만  그래도 성당은  좋다^^

전동 인력거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비싸요. (2인 60분에 3만원) 그래도 고려궁지랑 거리가 좀 있었어 타고다니면 좋겠다.

스스로 운전해서 다니니 더 자유롭고 좋은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