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천여행을 1박2일 마치고 마지막 점심은 맛질예찬 토담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여기가 예천에서 맛집이더라구요 주말에는 특히 점심에는 예약을 하고 가는걸 추천드려요 돌솥밥은 오래걸립니다 금당실마을에서 20분거리. 주위에 골프장이 있어 이주위가 다 청국장맛집이더라구요 주말에는 늘 기다려야됨. 들어서자마자 청국장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뽕잎약수밥정식4인에 돼지석쇠구이 한개 시켰습니다 가격도 괜찮죠? 청국장도 먹어보고싶었는데 뽕잎정식에 나온다고 합니다 반찬도 정갈하고 다 건강식 안동쪽으로 오면 보통 조밥이랑 땅콩조림 많이 줍니다. 예천에 오니 땅콩조림주네요. 좋아좋아. 석쇠돼지불고기 (만원) 작아보이는데 돌솥밥 먹고 먹기 딱 좋은사이즈예요 다들 작아졌다하는데 가격을 내렸데요!! 불향맛이 나는데 넘 맛있엉^^ 보글..

예천여행을 1박2일로 했더니 시간이 남아돈다. 관광지가 다 가까이에 있어 느긋하게 다님. 현지인 추천으로 오게된 용문사 가는길이 십리벚꽃길 처럼 엄청 길어요 근데 벚꽃은 아직 없습니당 🌸 장안사처럼 작은절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큰 사찰일줄이야 차가 절 가까이까지 갈수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하늘이 미쳤다 용문사는 870년 (신라 경문왕 10년) 두운 선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며, 고려 태조 왕건이 신라를 정벌하러 내려가다 이 사찰을 찾았으나 운무가 자욱하여 지척을 분간치 못했는데, 어디선가 청룡 두 마리가 나타나 길을 인도하였다 하여 용문사라 불렀다고 합니다. 보광명전 내부 중앙에는 높은 수미단 위에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마침 스님이 기도? 하는 시간이라 들어가서 절을 하고 나왔네요! 이야~..

회룡포대에서 내려와서 회룡포마을로 들어왔습니다 이것이 뿅뿅다리군아! 물이 많으면 이 구멍에서 뿅뿅소리가 난다는 뿅뿅다리 생각보다 구멍이 큽니다. 뿅뿅다리는 2개 벚꽃시즌이라 관광객이 많이 없어서 다행이다 아니면 한참을 기다려야 되는데.. 회룡포마을도 영주 무섬마을이랑 비슷하네요 영주무섬마을보단 다리가 짧아요. 대신 무섬마을은 다리건너 아무것도 없지만, 회룡포마을은 대략 10가구 정도가 살고있다고합니다 회룡포마을은 특이한게 해수욕장처럼 부드러운 모래가 깔려있어요. 강인데 신기해요!! 육지속의 섬 회룡포 회룡포를 내려다보는 비룡산은 이름처럼 용을 빼닮았고, 안동 방향에서 낙동강을 따라 흘러온 산줄기가 돌연 고개를 되돌려 지나온 길을 바라보는 형국에서 회룡포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합니다. 육지와 가느다란 맥을 ..

회룡포전망대를 갈려면 장안사 위로 올라가야된단다 한번은 해보고싶었던 커플티! 남들 시선이 부담스럽다.ㅋ 10분쯤 올라가니 회룡포전망대 다. 이 산이름이 비룡산. 사랑의 하트산도 있나보다 ⛰️ 하트 ⛰️ 찾았다 하트모양 산 지금 요긴 비롱산. 저멀리 태백산 학가산을 거쳐 힘차게 뻗쳐오고, 소백산 주흘산을 거쳐 회룡포를 감싸고 펼쳐지며. 천하의 삼산이 모여있고 낙동강.내성천.금천이 서로 휘돌아 삼강을 이루어 모여드니 최고의 명당이군아! 용왕각-전설에 의하면 태백산 청룡과 소백산 황룡이 여기서 만나 여의주를 물고 승천했다하여 비룡산 회룡포라 하며, 국가명승 용왕각과 용바위가 나란히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조용한 사찰인데 올해 용 띠라 새해부터 관광객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바위에 용이 승천하는거 그려져있고 조기..

매년 봄에 고딩친구모임하는날 올해는 경북예천 회룡포 마을 갈려고 모였습니다. 오자마자 점심부터 먹기로 예천은 순대국과 한우가 유명하다고. 점심은 순대국 저녁에 한우먹기로 했습니다. 순대국은 단골식당이 찐이라고... 용궁역 근처 단골식당으로갑니다. 헉. 아니근데...단골식당이 뭐이리 많지? 다 단골식당이야ㅠ 신단골식당. 용궁단골식당.신관단골식당. 이러니 외지인은 모르지. 몇번의 지인통화로 용궁단골이 진짜라고...ㅋ 찾아갔습니다. 주위에 차들이 바글바글 대기표 받고. 1955년부터 오래되긴했네요 경북대표맛집 ㅋ 맛집답게 연예인 싸인들이. 가격도 시골답게 적당하고^^ 순대국 2인 오징어 불고기.모둠순대시켰습니다. 밑반찬도 간결하고 김치도 맛있고 순대국은 8000원 국물이 아주 깔끔합니다~ 특별한건 없어요 고기..

1년전 오늘 거제도 지심도에 다녀왔습니다~ 장승포에서 배타고 한 15분정도 들어가면 지심도가 나옵니다. 배시간은 요렇게 지심도는 섬 모양이 위에서 내려다 봤을때 마음 心처럼 생겼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앗싸. 바다다~~~ 바다도 파랗고, 하늘도 파랗고,, 바닷바람이 차지않은걸보니, 봄은 벌써 왔나봄~~ 지심도 도착 내리자마자 인어공주가 반겨줍니다 우와~~~벌써 동백꽃이 떨어질정도? 사진 엄청 찍어야지^^ 했는데 급 실망 지심도는 섬 전체 70%가 동백꽃으로 덮여있다해서 잔뜩 기대를 하고 왔는뎅 이 나무가 가장 많이 핀 나무입니다ㅠㅠ​​ ​나무들 수령이 너무 오래되어 꽃을 볼려면 고개를 계속 들고 다녀야 되요ㅋ ​ ​전체가 이정도로만 피어도 얼마나 좋을까? 실상은 딱 한나무만 이렇게 피었습니다.​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