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교토여행(은각사,라멘맛집)

2023. 12. 29. 21:04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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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각사 옆이 은각사인줄 알았더니 또 버스를 타고 30분갑니다. 은각사도착.
 

은각사는 15세기 일본 선종 불교 사원에 아름다운 정원과 후지산 모양의 모래 언덕이 있다고합니다


입장료 500엔 요기도 티켓이 부적입니다. 재밌네요!

 

들어가는 입구부터가  대나무로 잘 만들어져있어  눈이  벌써 시원합니다.



설마 조기조기가 후지산을 본뜬 모래언덕일까요?
 
 

은각사 은으로 만든거 아니였소?
금각사이후로 기대를 하고 왔는뎅!
 

금각사에 비해 방문객은 적은편이고
조경이 아름답습니다.
 

.
 

우와~~금각사보다 조경이 더 화려하고 우거져있습니다.
 
 

헐~ 기대하지않은 놀라운 광경입니다.
이게 다 이끼예요!!
 

너무 신비롭고 조용한 분위기에 길따라 둘러보는게 너무 좋아요.
금각사에 비하면 더 조용하고 더 자연적입니다 ❤️

 
 

 
피톤치드가 마구마구 나오는듯
공기가 아주 상쾌하고 촉촉해욬ㅋ
산자체가 물이 많은지? 다 이끼로 조성이 되어있습니다.
 

대나무숲도 있고
 

자조사 관음전
 

.
 

길따라 올라가면 전망대도 있어요
 

 은각사  은으로 만들었으면 오히려  경관을 헤칠뻔했네요. 지금이 고지넉하고 자연과 더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우왕~
 

조용히 한바퀴 걷기 참 좋은곳입니다
.

산에서 물이 졸졸 흘려내려와요.
 

봉황인지?새? 정면을 보고있는거 보니 여기가 정면이군요
은각사 정면 .다들 기대하는것처럼 은으로 되어있었음 금각사보단 여기가 훨씬 유명해졌을듯.
실제로 은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돈이 없어 못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은각사의 나무들은 수령이 엄청나 보입니다
 

교토의 사찰들은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어요.
 

이제  나갈려고하는데 바로옆이 철학의길이랍니다
또 둘러보고 가자고ㅠㅠㅠ 난 이미 지쳤는뎅

 
 

별거 없을것 같은데...
벚꽃필때, 단풍들때나 예쁘지!
겨울은 아무것도 없어 !
그래도 가보자고합니다ㅠ
 

일본을 다니다보니 이런 작은 석상들 (마치 앞치마를 두른듯한) 석상이름이 지장이라고 한답니다.
지장은 현세를 살아가는 모든 존재를 이끌고 구하는 부처님으로 대부분 수행승의 모습을 하고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장에게 건강,장수,소원을 빈다고합니다.
 
 

철학의길 겨울은 아무것도 없고, 예쁜 카페들과 가끔 상점들이 있어요.
배고파 배고팡.  🍜
주위에 유명한 라멘맛집이 있답니다.
이미  많이걸었는데  버스 한정거장거리를 또 걸었어요 😢


마스타니

맛집인가? 줄서있네요
살짝 주방쪽을 보니깐 닭발을 끓이는것같아요. 여러가지 고은국물에  면을 삶아냅니다.

안은 좁아요. 테이블이  몇개없음
평점이 좋아 기다려봅니다.
우리가 가는곳은 한국인은  없음.
현지인맛집이네요! 마스타니

드뎌 앉았다.  앉기전에   요기 라멘 라지 두개요! 하고싶었으나. 주문받으러 올때까지  기다려야된단다.
에휴~기다림의 연속.

기다리는동안 차가운 물을 계속 리필해줍니다.  왜그러지했는데
먹다보니  이해가 됐음. 기름져서 계속 차가운 물을 마셔줘야됨.

헉~~너무크다
괜히  라지 시킴. 배고파서 다 먹을줄 알았는데. 짤까봐 걱정했는데 괜찮았고 국물이 진한게 끝내줌.

고기도 많고 파도 무진장 많이 넣어줌.
기름기가 많은데 파랑 같이먹고
차가운물로 수시로 입을 헹거주면서 먹으니깐 완전 맛있었습니다.

더 이상은 배불러,  남기고 왔네요.
생각보다 괜찮았음. 아예 못먹을줄 알았는데..
이제 맡긴 캐리어 찾아 다시 오사카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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