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가볼만한절-승가사

승가사는 많은분들이  모르시더라구요. 저는 법정스님이 모셔져있는 길상사와
승가사를 좋아합니다.

길상사는 도심에 있고, 법정스님이 모셔져있어 많은분들이 다녀가시고, 접근성도 좋은데,,

승가사는 북한산자락에 있고 산새가 험해  가고싶어도 교통편이 없어 쉽게 갈수있는곳은 아닙니다.

버스로 승가사입구에서 내려 러시아대사관에서 봉고가 간다는데 

초파일에는 등산하는사람은 안태웁니다..

거의 불자들만 태웁니다. 특히 부처님오신날은
그래서 한시간을 돌아돌아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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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다 보니  푸릇푸릇한 잎이 너무 싱그러워요.

물도있고 느무좋습니다.

한시간쯤 힘들게 오르니, 계속 오르막!
얼마나 높은곳에 절을 지었는지?

드뎌 절이 나타났다.

승가사  일주문

승가사는 여성스님의 절입니다.
비구니절

승가사는 북한산 비봉에서 동쪽에 있는 승가대사를 봉안한 독특한 사찰이다.

756년(경덕왕 15)에 낭적사의 승려 수태가 창건하고 당나라 고종 때 천복사에서 대중불교를 가르쳤던 승가를 기리는 뜻에서 승가사라고 이름 지었다.

승가사의 일주문을 지나면 여의주를 꽉 물고 있는 두 마리 용이 있는 청운교가 있다. 청운교는 108계단

헉. 계속 오르막에  또 108계단
어르신들은 못올라가겠다. 근데 다들 올라가심.

계단의 끝에는  아주 멋진 승가사 9층 석탑이 있습니다.

특이하고 신비스러운 석탑.
우리나라풍은 아닌듯합니다.

방금 108계단 올라왔는데
또 108계단

참고 오르다보면 108계단도 금방이닷

마애석불석가여래좌상도 볼 수 있습니다. 고려시대의 나라에 큰 난리나 재해가 있을 때 왕이 이 마애불 앞에 나아가 기도하며 국가의 안위를 기원했다고 합니다.

부처님오신날은 사람이 많고 평소에는거의 사람이 없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은  tv에서 촬영도합니다.
탑돌이도 하고..

최고로 멋진 병풍에 고즈넉하고 특이한  절까지.  최고로 멋진  절입니다^^

북한산까지 왔으니 바로 위 사모바위까지는 무조건 가야됩니다.

우와~~~~~

자연산바위가 어떻게 이렇게 있을수가 있죠?
조금 더 체력이 된다면

코뿔소바위 까지 올라가면 👍

     헉

코뿔소바위   목에 걸터앉아 사진찍는분들이  있습니다.
이분들은 고수들!

https://place.map.kakao.com/m/8443962

승가사